포항해경, "동해 외국어선 불법조업 우리가 막는다"
입력: 2021.06.18 16:43 / 수정: 2021.06.18 16:43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가졌다. 고속단정이 모의선박에 접근하는 모습/포항해경 제공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가졌다. 고속단정이 모의선박에 접근하는 모습/포항해경 제공

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 개최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18일과 25일 이틀간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을 고도화하고, 해상 단정 운용 능력 고취 및 인명구조 역량 향상을 위해 '포항해경 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포항해양경찰서 단정 대회는 경비함정 5척 6팀 총 54명이 참가 예정이며, 우수 대형함정 1팀, 중형함정 1팀을 선발하여 지방청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는 해상에서 추적·등선·사격·제압 등 실제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전체 과정을 평가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현장을 중심으로 동해권 해역 특성에 맞는 단속 `역량을 키워 불법 외국 어선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경의 고속단정이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모의선박에 접근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의 고속단정이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모의선박에 접근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 단속 경찰관들이 모의 불법 외국어선 선원들의 저항을 뚫고 승선을 시도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 단속 경찰관들이 모의 불법 외국어선 선원들의 저항을 뚫고 승선을 시도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 불법어업 단속 경관들이 모의어선 선원들을 제압한 모습/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 불법어업 단속 경관들이 모의어선 선원들을 제압한 모습/포항해경 제공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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