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7일 신규 확진자 6명...누적 확진자 총 1221명
입력: 2021.06.18 15:46 / 수정: 2021.06.18 15:46
제주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총 131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총 131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제주도 제공

4명 제주 확진자 접촉자·1명 코로나19 유증상자·1명 관광차 제주 온 수도권 입도객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총 1311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6명(제주 1216~122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 총 80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21명이다.

전일 확진된 6명 중 1명은 관광차 입도한 타 지역 거주자(제주 1221번)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5명은 모두 제주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운데 4명(제주 1216·1217·1218·1220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수도권 입도객(제주 1221번), 1명(제주 1219번)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인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확진자와 함께 입도한 것으로 파악된 일행 3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도내 한 시설에서 각각 격리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85명(서대문구 확진자 1명 포함), 경기 김포시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1136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총 258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866명(접촉자 513, 해외입국자 353)이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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