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정부 4개 공모사업 선정...연구비 5억 지원
입력: 2021.06.18 14:35 / 수정: 2021.06.18 14:35
전혜지, 길효욱, 김정은, 유익동 교수(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전혜지, 길효욱, 김정은, 유익동 교수(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충남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정부가 공모한 연구사업에 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교육부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 1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본연구사업' 3개다.

교육부 지원 과제는 엑소좀 내 마이크로 RNA를 활용한 자궁내막증식증에서 자궁내막암으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마커 발굴이다. 3년 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과기부 지원 과제는 ▲만성신부전 유발 인지기능장애 개선 타깃 발굴 ▲WW domain-containing oxidoreductase(WWOX)가 건선 발병에 미치는 병리기전 규명 및 치료 표적 발굴 ▲이종 의료영상 융합을 통한 두경부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후 침샘 기능 예측 및 환자 맞춤형 치료 확립 등이다. 각각 3년 간 1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현재 수행 중인 국책 연구과제가 100여 개에 달한다"며 "교수들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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