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고삐
입력: 2021.06.18 16:31 / 수정: 2021.06.18 16:31
정읍시 맹용인 도시안전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은 만큼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우기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 맹용인 도시안전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은 만큼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우기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수해 발생 우려 사업장 내 ‘위험 요소’ 제거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역 내 주요 사업장 95개소와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점검 및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중점 사항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안전시설 설치 여부에 대해 정밀하게 점검하고, 유수 흐름에 지장이 있는 지장물을 제거한다. 또 침수 우려 지역과 토사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보강작업을 추진하고, 배수펌프장과 지하차도 등 배수시설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시 시청과 읍・면・동 담당 직원의 비상근무를 추진하는 등 호우피해에 철저한 대비를 계획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6일 맹용인 도시안전국장을 필두로 배수펌프장 5개소와 지하차도 8개소,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 3개소 등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재해 위험 요소를 즉시 제거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수해 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맹용인 도시안전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은 만큼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우기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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