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청주부시장, 기재부 방문 국비 확보 총력
입력: 2021.06.17 14:09 / 수정: 2021.06.17 14:09
임택수 청주부시장(오른쪽서 두번째)이 정우철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왼쪽서 두번째)을 만나 청주시 현안사업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행안부 방문 자료사진. / 청주시 제공
임택수 청주부시장(오른쪽서 두번째)이 정우철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왼쪽서 두번째)을 만나 청주시 현안사업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행안부 방문 자료사진. / 청주시 제공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등 6개 사업에 총 266억원 국비 반영 건의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시가 2022년 국비 사업 챙기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임택수 부시장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청주시 성장 동력에 대한 재원확충(그린뉴딜사업, 신성장 사업 등)을 위해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부 내용은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40억원)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47억원) ▲순환경제 산업화 기술지원사업(5억원) ▲청주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공공폐수시설 설치사업(82억원) ▲신봉동고분군 지역구역 토지보상(37억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2억원) 등 총 9개 사업(266억원)이다.

앞서 임 부시장은 지난달 25일에도 행안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에서 심의·확정된 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임 부시장은 "2022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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