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축지구 부동산 투기의혹' 대전시의원 압수수색
입력: 2021.06.17 13:45 / 수정: 2021.06.17 13:45
경찰이 17일 대전 대덕구 연축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대전시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사무실을 나오고 있다. / 김성서 기자
경찰이 17일 대전 대덕구 연축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대전시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사무실을 나오고 있다. / 김성서 기자

대전경찰청, 사무실·자택 등에 영장 집행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경찰이 대전 대덕구 연축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전시의원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17일 대전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A시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2시간 30여분 동안 압수수색을 진행한 경찰은 이날 정오께 확보한 박스 2개 분량의 자료를 들고 사무실에서 나왔다.

경찰은 A시의원이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 전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를 한 것으로 보고 내사를 진행하다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시의원은 지난해 4월 대전 연축지구가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되기 전 가족 명의로 주변 부동산을 구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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