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요인에 따라 지난 16일자로 4급 1명, 5급 4명, 6급 16명, 7급 22명, 8급 19명 등 총 62명을 승진 의결했다. /더팩트DB

퇴직과 공로 연수에 따른 결원보충... 조직 신설 등으로 승진 폭 넓어져

[더팩트ㅣ고흥=유홍철 기자] 고흥군이 지난 16일자로 4급 1명, 5급 4명, 6급 16명, 7급 22명, 8급 19명 등 총 62명을 승진 의결했다.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요인은 퇴직과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보충과 공정허가과 신설로 인한 승진요인, 그에 따른 7급 이하 직원들의 연쇄 승진으로 승진 폭이 상당히 넓어졌다.

승진 기준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에 의한 업무추진능력, 직무수행 태도, 군정 기여도 △직렬별‧직급별 승진임용 인원의 적정한 안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승진 결과를 분석해 보면 총 62명 중 본청과 사업소 포함 54명(87.1%), 읍·면에서 8명(12.9%)이 승진대상자가 됐다.

성별로는 남성공무원 39명(62.9%), 여성공무원 23명(37.1%)으로 여성공무원들이 상당히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7월 1일까지 승진‧전보인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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