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8일 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
입력: 2021.06.16 17:13 / 수정: 2021.06.16 17:13
순천시는 오는 18일 밤 7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을 개최한다. /더팩트DB
순천시는 오는 18일 밤 7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을 개최한다. /더팩트DB

조례호수공원에서 아고라 순천 TOP5와 함께...문화·예술을 통한 일상 회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밤 7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은 지난 5월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장르별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 소프라노 차유경, 시를 노래하는 밴드 등걸, 퓨전국악 잽이, 한국무용의 무천 황경하 예술단, 트로트 4인방 김은정, 강현아, 신나라, 최나리 등 아고라 순천 TOP5가 출연한다.

2021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개막식 다음 날인 19일과 20일 토·일 이틀간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등 순천시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으로 회복'이란 주제로 아고라 순천 정기적 공연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 아고라 순천은 코로나19로 멈춰있는 순천시민들을 찾아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높혀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때부터 이어져 온 '아고라 순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폭넓게 참여해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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