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감사관이 공사추진 현황과 내용을 듣고 있다. / 청주시 제공 |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시 시민감사관이 공사 현장의 안전과 재해 예방,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감사를 실시했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민감사관 7명이 흥덕구 오송읍 만수성당 주변 회전교차로, 수곡동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공사 현장에 대한 시민 불편 사항과 작업자 보호구 착용, 시설물 안전 장비 설치 상태 등이었다.
한 시민감사관은 "현장 감사, 불편사항 제보 등은 시민의 알 권리와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중요한 부분"이라며 "행정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시정에 참여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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