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서부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개관
입력: 2021.06.16 15:17 / 수정: 2021.06.16 15:17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진주서부도서관 개관식 모습/진주시 제공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진주서부도서관 개관식 모습/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 서부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진주시는 16일 노후화된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서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부도서관은 2019년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과 자체재원 39억원을 들여 지은 지 23년이 경과한 건물 내부 공간을 재배치하고 노후 창호 교체,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완료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지상 1층의 어린이 자료실은 유휴공간이었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이어진 복층형으로 확장해 유아와 초등자료실을 분리하면서 수유실과 영어 코너를 새로 꾸몄다.

또 별개의 방으로 분리 운영되던 종합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을 열린 공간으로 통합해 개방형 열람실로 신설했다. 북카페와 동아리방 조성, 문화교실 공간을 재구성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서부도서관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가져다주는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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