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소상공인 돕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입력: 2021.06.16 14:17 / 수정: 2021.06.16 14:17
충북도교육청이 16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 가운데 김병우 교육감(오른쪽)이 육거리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이 16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 가운데 김병우 교육감(오른쪽)이 육거리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16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상권의 경제난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공동체(소상공인) 상생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명씩 조를 나누어 육거리종합시장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장보기를 했다.

육거리시장을 찾은 김 교육감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 1월부터는 매월 격주 금요일에 '도시락 데이'를 운영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상권 장보기, 격월로 국·과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올해 상반기에 5151억원 조기집행 계획을 세웠으며, 지난 3월 개인별 맞춤형 복지제도의 복지비를 집중해서 사용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권유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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