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예방접종률 32%…58만4653명 1차 접종 완료
입력: 2021.06.16 12:05 / 수정: 2021.06.16 12:05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은 1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전 도민의 32.41%인 58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은 1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전 도민의 32.41%인 58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2차까지 접종 완료한 도민 16만246명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지역에서 1회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도민이 30%를 넘어서면서,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은 1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전 도민의 32.41%인 58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총 58만465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그 중 총 16만24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후 111일 만에 일궈낸 성과다. 특히 전국 평균(25.7%) 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도내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또 전날부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더구나 다음날인 16일부터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대상 모더나 백신 접종도 시작하면서 예방접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추진단장인 최훈 행정부지사는 "1차 누적 예방접종자가 58만명을 넘을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등 예방접종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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