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영상으로 관람하는 오페라 '마술피리' 상영
입력: 2021.06.16 10:33 / 수정: 2021.06.16 10:33
제주아트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7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한다. / 제주시 제공
제주아트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7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한다. / 제주시 제공

6월 28일 오후7시, 사전예약은16일 오후 2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표곡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유명한 오페라 '마술피리'는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타미노 왕자가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꾼과 신기한 마술피리, 밤의 여왕과 지혜의 자라스트로가 등장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상상력을 자극한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통한 경험을 선사해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연극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5월에는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인 '웃는남자'를 상영해 많은 시민이 방문 관람했다"며 "6월 영상공연은 오페라를 준비했으니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센터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 상영이지만, 관람 희망 관객은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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