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방역실태 특별점검
입력: 2021.06.16 10:27 / 수정: 2021.06.16 10:27
제주시는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 가맹시설의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 가맹시설의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제주시 제공

추가 방역실태 점검으로 취약계층의 안전한 체육활동 활성화 도모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시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의 가맹시설에 대해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8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연간 8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가맹시설은 총 186곳이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이 중 필라테스, 태권도, 수영, 검도, 헬스, 유도 등 신고체육시설 130곳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설 이용대상자가 취약계층인 만큼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맹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실태에 중점을 두고 더욱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방역수칙 준수실태 부문의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시간 제한 이행(22시까지 제한)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여부 ▲제주 안심 코드 설치 등의 출입자 명단 관리 ▲시설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등이다.

특별점검 시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관련법규에 의거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해당 사업의 가맹시설들이 방역수칙 이행 철저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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