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15일 제1회 대전시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9억 6000만원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채계순)는 15일 제4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세입예산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세출 예산은 재정 운영상 과다 계상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대학생 대전인구 1만명 늘리기 공모사업 등 3건, 7억 2200만원을 감액,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금 세출을 세입에 맞춰 400만원을 증액했다.
또 부적정한 세부 사업 및 통계목으로 편성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 등 9억 6000만원을 조정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2021년도 대전시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7.8%인 4411억 3700만원이 증액된 6조 1229억 7,0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930억 22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299억 4800만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12.6%인 1185억 2,900만원이 증액된 1조 567억 9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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