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알파 변이 바이러스 28명 추가 확인
입력: 2021.06.16 10:39 / 수정: 2021.06.16 10:39
제주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28건이 추가로 확인됐다./제주도 제공
제주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28건이 추가로 확인됐다./제주도 제공

대학 운동부·일가족·지인 모임 등 집단감염 사례서도 변이 검출…누적 81명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28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된 28명의 확진자는 모두 알파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 중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자는 총 81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발표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포함해 81명 가운데 79명은 알파(α, 영국발) 변이, 1명은 베타(β,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1명은 델타(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다.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79명은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중 38명은 개별 사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41명은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며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던 5개의 제주지역 집단감염 관련자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대학 운동부 관련’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시 일가족 5’관련 4명 ▲‘제주시 일가족 7’ 관련 2명 ▲‘제주시 지인 2’관련 5명 ▲‘제주시 직장 및 피로연’ 관련 6명) ▲‘제주시 직장2’ 관련 3명으로 파악됐다.

또한 직접적으로 변이 분석을 하지 않았지만 기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로부터 감염이 되거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를 감염 시키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감염자는 총 115명이다.

알파 변이 관련 114명, 델타 변이 관련 1명이며 아직까지 베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자와 역학적 연관성까지 모두 고려할 때 제주지역에서 주요 변이에 추정된 감염자수는 196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알파 변이가 193명으로 98.5%의 비율을 보이며 베타 변이가 0.5%(1명), 델타 변이가 1.0%(2명)이다.

도 방역당국이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시작한 올해 2월 1일부터 최근 감염자를 확인한 6월 14일까지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676명 가운데 29%(알파 변이 28.6%, 베타 변이 0.1%, 델타 변이 0.3%)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인 셈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최근 제주지역 확진자 수가 닷새연속 한 자릿수를 보이며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최근 다수의 확진자에서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변이 바이러스 검사는 집단감염 사례의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검체를 확인해 검사가 이뤄진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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