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 설문동 연결 도로 개통
입력: 2021.06.15 16:49 / 수정: 2021.06.15 16:49
파주시는 15일 상지석동 운정로에서 고양시 설문동 지방도 363번호선을 잇는 운정신도시-설문동간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설문IC 진입이 한 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15일 상지석동 운정로에서 고양시 설문동 지방도 363번호선을 잇는 운정신도시-설문동간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설문IC 진입이 한 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파주시 제공

서울문산고속도로 설문IC 진입 용이, 주민불편 해소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는 15일 상지석동 운정로에서 고양시 설문동 지방도 363번호선을 잇는 운정신도시-설문동간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총공사비 448억원을 투입해 2019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17일 자정을 기점으로 개통된다.

이 도로는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서울문산고속도로 설문IC 진입이 한 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운정에서 농어촌 도로를 이용하거나 20여분간 탄현동으로 우회해 서울문산고속도로 설문IC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당초 개통 예정일인 20일보다 일찍 개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고자 했다"면서 "신도시~설문간 도로를 시작으로 이 도로와 연결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사통팔달의 시발점이 돼 지역발전과 교통불편 해소, 쾌적한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적성면 지역의 '마지~구읍 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이 도로는 2018년 준공한 '적성 전통시장 우회도로'와 연계된 도로로 마지리 한우마을에서 구읍리 적성우체국을 연결한다.

이 도로는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곳으로 2018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총 사업비 95억원을 확보, 연장 약 4㎞, 왕복 2차선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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