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지난 3개월 동안 ‘서민 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1494명을 검거했다. /더팩트 DB

장물 추적 등 피해품 913건 4억5300만 원 회수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경찰청이 지난 3개월 동안 ‘서민 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1494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민 생활 침해 범죄는 강도, 절도, 폭력 등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또 적극적인 장물 추적 등 피해회복 노력으로 피해품 913건 4억5300만 원 상당을 회수하는 등 회복적 형사활동을 전개했다.

검거된 피의자 중 전과자는 63.3%(434명), 이 중 동종전과 비율은 43.0%(187명)이며, 피의자 연령은 60대 이상이 29.8%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생활 주변 폭력 관련 777명을 검거해 이 중 15명을 구속했으며, 생활 주변 폭력 유형에는 폭행·상해가 67.3%로 가장 많았고 재물손괴(10.6%), 업무방해(5.7%) 등 순이었다.

검거된 피의자 연령대는 50대 23.4%(182명), 40대 22.3%(173명)가 가장 많았으며, 전과자는 43.2%(336명)이며 이 중 동종전과 비율은 31.5%(245명)이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 생활 침해 범죄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및 실질적 피해회복 활동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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