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 민간사업자 5차 공모에 6개사 의향서 제출
입력: 2021.06.15 13:14 / 수정: 2021.06.15 13:14
창원시가 조성하는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 전경./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조성하는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 전경./창원시 제공

창원시,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획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마산만을 매립해 인공섬을 만들어 신도시를 건축하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의 5차 민간복합개발시행자(이하 민간사업자) 공모에 6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5일 열린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산해양신도시 민간사업자 공모에 6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 사업의향서 제출 기한은 지난 14일 오후 6시 마감됐다.

이번 참가의향을 밝힌 업체로는 한강에셋자산운용, 디에스네트워크, 와이즈캔, 메리츠증권, 아이에스동서와 중국업체인 중건사로건설투자유한공사(CSCSRI) 등 6곳이다.

앞서 지난 공모에는 부영주택, GS건설 등이 공모에 참여했지만 주거와 상업시설 규모, 매각대금 등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불발된 바 있다.

향후 창원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6개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9월 내로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심도있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반드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은 전체 공간 중 68%인 43만9048㎡는 자연 친화 및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공공개발하고, 나머지 32%인 20만3119㎡는 민간자본유치구역으로 개발하는 민간복합개발사업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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