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일까지 일주일간을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운영한다./시흥시 제공

물멍 클래식 음악회ㆍ명소 공모전ㆍ경기바다 체험 여행 등 프로그램 운영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을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수도권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갖춘 시흥을 비롯한 화성, 안산, 평택, 김포바다를 주무대로 '물멍 클래식 음악회', '명소 공모전', '경기바다 체험 여행' 등 다양한 관광·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흥시에서는 16일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에서 힐링 음악회 개최를 시작으로 19~20일에는 오이도 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 일원에서 선사문화체험프로그램, 오이도 빨강등대에서는 조개를 주제로한 '천개의 조가비-문화 다양성의 시작'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경기바다 체험상품 운영, 랜선여행 영상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번 여행주간이 경기바다를 국민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여행주간 종료 이후에도 경기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5개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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