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사당 건립, 국회법 개정안 처리하라" 세종시 각계 촉구
입력: 2021.06.14 16:09 / 수정: 2021.06.14 16:09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SNS 인증샷 릴레이를 통해 촉구하고 있다./세종시국가균형발전센터 제공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SNS 인증샷 릴레이를 통해 촉구하고 있다./세종시국가균형발전센터 제공

SNS 인증샷 릴레이, 거리 현수막 등 세종지역 곳곳서 캠페인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세종지역 각계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14일부터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 촉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릴레이 챌린지와 함께 거리 현수막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임시국회 내에 국회법을 개정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릴레이는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의 효림스님, 최정수 대표, 안신일 대표, 김수현 센터장이 시작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왼쪽)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SNS 인증샷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의회 제공
최교진 세종교육감(왼쪽)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SNS 인증샷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의회 제공

최교진 세종교육감도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SNS 인증샷 릴레이 동참했다. 최 교육감은 "국가 균형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분 누구나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음 이어달리기 주자를 지목하지 않았다"며 모두 함께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도 손팻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 게시했다. 이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예산이 이미 반영돼 있고 공청회 등을 통해 국회법 개정에 여야 모두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상반기 안에 개정안 처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곳곳에는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 촉구와 관련 거리 현수막이 게시됐다.

김수현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행정수도 완성의 취지에 부합해 민관, 지역, 정파를 초월해 진행될 것"이라며 "부디 국회가 민심을 읽고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 기간 내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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