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조직위 창립
입력: 2021.06.14 14:15 / 수정: 2021.06.14 14:15
내년에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이하 UCLG)의 전담기구인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대전시 제공
내년에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이하 UCLG)의 전담기구인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시장 조직위원장 추대…법인 정관 등 심의 의결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이하 UCLG)의 전담기구인 조직위원회가 14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과 법인 정관 등 10여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시는 법인 설립 허가 신청, 법인 등기 등을 통해 조직위원회 설립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공무원 인력을 사무처로 파견해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준비에 들어간다.

허태정 시장은 "내년 10월에 열리는 세계총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해 안전하고 성대하게 치러지는 모범적 국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140여개 세계지방정부연합 가입 국가의 도시 단체장들과 유엔·유네스코·유엔개발계획 등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 '93 대전 엑스포' 이후 가장 큰 규모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