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학생 전체가 경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를 100% 수료했다./울릉교육청 제공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경북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관내 초·중·고 학생 전체가 경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를 100% 수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는 지난 4월 26일 개교해 일본 교과서에 기술되고 있는 왜곡된 역사 내용에 대응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기 및 올바른 영토 인식 제고를 위해 만든 누리집이다.

또한, 독도 바로 알리기 활동으로 초급·중급·고급의 학습 위계에 따른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도학습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저동초등학교 정유상 학생은 "경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독도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며 궁금증을 해결했고, 독도의 소중함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독도를 지키기 위해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택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울릉지역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경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에 참여해 도내에서 첫 번째로 100% 수료를 달성해 준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사랑과 독도 수호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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