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학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선물 같은 도서관!’독서 행사를 학교도서관인 책방33170 및 야외 나무 그늘 쉼터에서 운영했다. / 제주도교육청 제공 |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성산중학교(교장 고성범)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선물 같은 도서관!’독서 행사를 책방33170(학교 도서관) 및 야외 나무 그늘 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책 속의 보물찾기’에 이어 독서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서 교환전 △나 만의 책 만들기(북아트) △사람책 도서관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증정(추천)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가져온 책만큼 쿠폰을 지급하고 그 쿠폰으로 다른 책을 교환할 수 있는 행사는 학생들뿐 아니라 교직원의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3학년 윤현지 학생은 "평소에 집에서 읽지 않던 책들을 학교로 가지고 와 다른 책으로 교환해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생님들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기획한 담당교사는 "도서관 독서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이 즐거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