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집중호우 대비 대형 공사장 98곳 점검
입력: 2021.06.14 10:31 / 수정: 2021.06.14 10:31
터널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 더팩트DB
터널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 더팩트DB

연면적 3000㎡ 이상 일반·공동주택 건축 공사장 대상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연면적 3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장 98개소를 대상으로 지반 침하,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및 우수 범람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공사 현장 내 절·성토면 및 가시설물 등 붕괴 취약 개소에 대한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수방대책 및 배수계획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응급 보수·보강 조치하도록 건축 관계자에 통보한다.

김준열 시 도시주택국장은 "올 여름은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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