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 저수지서 쇠줄에 묶인 시신 발견
입력: 2021.06.14 09:02 / 수정: 2021.06.15 10:06

[더팩트 | 청양=김아영 기자] 충남 청양 칠갑산 저수지에서 쇠줄에 묶여있는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9분께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저수지에서 시신이 떠올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저수지 인근에서 전신주 수리 작업을 하던 인부가 발견해 신고했다.

물가에서 8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시신은 0.5cm 굵기의 쇠줄로 허리 부분이 묶여있는 상태였다.

손이나 발이 결박돼 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부패 상태가 심각해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저수지 인근 CCTV 확인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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