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장애인생활시설 37곳 기능보강 지원
입력: 2021.06.12 09:00 / 수정: 2021.06.12 09:00
충북도는 장애인생활시설 입소자의 안전 강화와 시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장애인생활시설 기능보강 등에 13억원을 지원한다. 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장애인생활시설 입소자의 안전 강화와 시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장애인생활시설 기능보강 등에 13억원을 지원한다. 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 제공

13억원 들여 낡은 시설 환경개선… 자활‧자립 여건 조성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장애인생활시설 입소자의 안전 강화와 시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장애인생활시설 기능보강 등에 13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장애인시설 소규모화에 따른 공동생활가정 확충과 낡은 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고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장애인생활시설 기능보강 개보수 3곳 △소방‧화재 안전시설 설치 5곳 △대수선 1곳 △장비보강 1곳 △난방기기지원 27곳 등 모두 37곳이다.

도는 이 중 소방‧안전 관련 예산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에도 승강기 설치, 화장실 보수공사, 옥상 방수공사, 노후 배관 교체공사 등 장애인생활시설 15개 기능보강 사업에 13억원을 투입했다.

김정기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더 많은 장애인생활시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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