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이영춘 공동대표, 국회앞 1인시위
입력: 2021.06.11 16:02 / 수정: 2021.06.11 16:02
이영춘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공동대표 국회 앞 1인 시위/진주상공회의소 제공
이영춘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공동대표 국회 앞 1인 시위/진주상공회의소 제공

LH 개혁과 혁신 호소... "정당한 절차 거쳐 합리적으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이영춘 공동대표(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LH개혁과 혁신을 호소하며 국회 앞 1인 시위를 벌였다.

각계 각층의 반대 성명을 시작으로 진주지역 시민단체가 범시민 운동본부를 출범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리는가 하면 서울과 세종 정부청사를 비롯한 국회 앞에서도 연일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국가균형발전 합리성, 원칙 전제로..., 일방통행 LH쪼개기 결사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선 이영춘 공동대표는 "LH의 개혁과 혁신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정당한 절차를 거쳐 합리적으로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H 사태를 졸속으로 일방적 밀어 붙이기로 강행하며 또다른 사회갈등 야기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도 대한민국이며 지역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한편에서는 균형발전을 외치며 다른쪽에서는 균형발전을 쪼개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영춘 공동대표는 이날 박대출(진주 갑)·강민국(진주 을) 국회의원을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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