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오른쪽 세번째)과 위원들은 10일 학동재개발현장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조사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광주시의회 제공 |
안전수칙 준수, 업무 과실 여부 등 철저한 조사 주문…유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환)는 10일 학동재개발현장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조사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사고현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보고 받고 집행부 관계자에게 철거 관련 안전계획 등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안전수칙 준수, 업무 과실 여부 등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
또한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추후 유사한 사고가 지역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학동재개발현장 구조물 붕괴 사고는 9일 오후 4시 20분께 철거 공사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17명이 그대로 매몰된 뒤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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