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갤러리, 제39회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행복한 시간의 기록들' 개최
입력: 2021.06.10 15:54 / 수정: 2021.06.10 15:54
포스코갤러리에서 제39회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행복한 시간들의 기록들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이철진 작가의 행복한 여자 춘심이 /포스코갤러리 제공
포스코갤러리에서 제39회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행복한 시간들의 기록들'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이철진 작가의 '행복한 여자 춘심이' /포스코갤러리 제공

포항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세계 느낄 수 있어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 포스코갤러리에서 제39회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행복한 시간의 기록들’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항미술협회 정기전은 다양한 소재와 재료를 활용한 회화, 서예, 문인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10점을 전시해 지역 미술의 위상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행복한 시간의 기록들’란 테마로, 코로나 19 확산 상황 속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작품들로 구성됐다.

포스코 본사 1,2층을 가득 메운 작품들을 통해 포항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지역미술의 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미술협회 권종민 지부장은 "코로나의 긴 터널의 끝에 지친 포항시민들께 이번 전시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방객은 발열 체크, 명부 작성 이후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매년 포스코 갤러리에서 포항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해 포항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세계와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전시 기회의 장을 마련해 왔다.

박해강- 비몽, 30호, oil on canvas, 2021/포스코갤러리 제공
박해강- 비몽, 30호, oil on canvas, 2021/포스코갤러리 제공

이정옥 - 여름날의 오후 /포스코갤러리 제공
이정옥 - 여름날의 오후 /포스코갤러리 제공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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