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지적 행정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아산시 제공 |
1회 방문으로 지목 변경부터 취득세 납부 가능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의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은 민원인이 시청 토지관리과 1회 방문으로 지목 변경부터 취득세 납부까지 모든 지적 행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한 해 동안 충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충남도 지적세미나 최우수상 수상,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세미나 최우수상 수상, 적극행정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아산시의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의 공모·심사를 통해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지원하고, 추가로 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인센티브 30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적행정 ONE-STOP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타 지자체에는 컨설팅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적극 지원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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