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GTEP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산학협력 기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대 제공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청주대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단에 소속된 학생들은 중소기업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수익 증대와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17~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1’에 지역 기업체 12곳의 참여를 확정하고, 수출 마케팅 전문기업인 ‘콤파스’(kompass)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쇼피’(Shopee), 중화권 ‘알리바바’(Alibaba), 미국 ‘아마존’(Amazon) 등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한다.

이재영 GTEP사업단장은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과 학생들의 실무 경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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