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촉구 충주시민 서명부 전달
입력: 2021.06.09 10:26 / 수정: 2021.06.09 10:26
조길형(왼쪽서 세번째) 충주시장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게 충북선 철도 달천 구간 정상화 등을 위한 개선안을 설명하고 있다. / 충주시 제공
조길형(왼쪽서 세번째) 충주시장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게 충북선 철도 달천 구간 정상화 등을 위한 개선안을 설명하고 있다. / 충주시 제공

범시민위, 9만2562명 서명부 국토·기재부 제출... "오랜 염원 반영돼야"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충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충북선 철도 달천구간 정상화를 촉구하는 서명부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됐다.

충주시는 충북선 철도 달천구간 정상화 촉구 범시민위원회(공동위원장 정종수·김건배)가 국토부 등을 방문, 달천구간 정상화해 달라며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명은 충주시민의 43%에 육박하는 9만2562명이 참여해 전례 없는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

범시민위는 이날 달천철교로 인해 고통받아온 주민들의 삶과 지역발전 저해요인, 법적 기준에 맞지 않는 재난 위험성 등을 설명하며 정상화를 촉구했다.

또한 사업 추진시기를 조정하더라도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종수 공동위원장은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를 염원하는 충주시민의 염원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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