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신복지 전남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신복지 포럼 제공 |
9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서 신복지 전북포럼 출범식 개최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차기 대권 행보를 본격화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내 경선에 대비한 전북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복지 포럼은 오는 9일 오후 3시에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전북포럼(이하 신복지 전북포럼)'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복지 전북포럼은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을 수석상임대표로 추대해 각계각층 1만2000명의 발기인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은 향후 3만명의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복지 전북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2030년까지 소득, 교육, 돌봄, 의료, 주거, 문화, 환경, 노동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선진국을 넘어 선도국 수준의 국민생활 적정기준을 보장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전북 만들기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의 신복지 포럼은 지난 5월 8일 광주를 시작으로 출범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번째로 전북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12일 서울을 끝으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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