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열린 청주대 개교74주년 기념식에서 차천수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청주대 제공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청주대가 개교 74주년 비대면 기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의 개교기념일은 오는 6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혁수(호텔경영학과)·한민철(건축공학과)·어일선(연극영화학부) 교수가 청석학술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청석학술상은 설립자인 청암 김원근·석정 김영근 형제의 창학 정신을 기리고 교수의 학술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은 나동석(사회복지학전공)·홍성숙(영어영문학전공)·이철규(토목환경공학전공) 교수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유공교원·직원 표창, 30주년과 20주년 근속 공로패 수상이 이어졌다.

차천수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반드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교육·연구역량, 산학협력 등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클라우드 기반 화상 서비스인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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