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포항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포항시 제공 |
4일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 가져.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는 4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포항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기업‧기관‧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이라는 공동목표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후위기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발굴 △녹색도시 조성 △수소환원제철 기술 등 혁신기술 개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녹색건물 조성 △녹색생활 실천을 내용으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기업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도심숲 복원, 저감기술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은 최대한 줄이고 탄소는 흡수해 순 배출량이 제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탄소중립 포항을 위해 4월 22일 환경드림시티 포항 선포식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을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실천 협약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의 기후행동을 확산해 나가길 바라고 시도 시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원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2050탄소중립 포항!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탄소중립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2050 탄소중립 포항 실천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홍보, 기후변화 사진, 친환경 자동차 전시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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