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휴교실 활용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서비스 제공[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승지초등학교에 제1호 '학교돌봄터'를 개설,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돌봄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가 학교 유휴교실을 활용,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하는 복지사업이다.
각 학교가 운영하는 기존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학교돌봄터는 학교가 공간만 제공하고, 돌봄교실 설치 및 운영은 지자체가 담당한다.
학교돌봄터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7시이다.
운영 시간이 평일의 경우 학교가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오후 1∼5시)보다 2시간가량 길다.
학교돌봄터는 간식비 포함해 월 5만원 가량의 이용료를 받게 되며, 승지초교 학교돌봄터는 기존 교내 돌봄교실 이용자 외 20여명의 학생을 돌보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라는 공간에 돌봄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교육당국에 감사하다"며 "승지초교 학교돌봄터가 좋은 모델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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