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최충진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코로나 대응 부문 최우수상을 탔다.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 활동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지난해 7월 거버넌스의 중요한 의사결정 주체인 ‘오직 시민’이라는 의정방침으로 의장에 취임한 최 의장은 첫 민생 행보로 시의원 39명으로 구성된 ‘청주시의회 자율방역단’을 조직했다.
방역단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 서있는 집행부 및 보건소와 수시 협의를 통해 운영했고, 실제 방역대상인 전통시장 상인회·시외버스터미널·교육지원청·학교·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와 실무회의 등 거버넌스 소통을 통해 추진했다.
현재까지 재래시장, 시외버스터미널, 학교, 기초생활수급자 거주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모두 60여회의 방역활동을 전개했으며, 자원봉사센터로부터 방역 활동으로만 240여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 사상 유례가 없는 감염병의 확산으로 거버넌스 운영방식 또한 사회 환경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줌(ZOOM)을 통한 의회사무국 직원 직무교육 △연구용역 결과보고 발표 등 의회간담회를 화상회의로 대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변화’ 토론회 유튜브 생방송 송출 등 기존 대면 방식의 거버넌스 의사결정체계를 비대면으로 바꿨다.
최 의장은 "‘오직 시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의장의 직무에 맞게 소통 창구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하게 열어놓고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의사결정 주체의 자유로운 참여 보장 및 시민과의 협치를 제도화하고 시민공감대 형성을 통한 거버넌스 의사결정체계 완성으로 행정의 이행성과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이날 공모대회 참석에 앞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에 참여했다.
최 의장은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과 함께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사망한 고(故) 이남열씨의 부인 이순옥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청주시지회장의 자택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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