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 이용 전남 장성으로 도주[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50대 성범죄자가 도주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미성년자를 강제로 끌고 가려다 도주한 A씨(56)를 미성년자 약취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전자발찌를 충전하지 않아 전원이 꺼지자 잠적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남 장성으로 도주, 전자발찌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전자발찌 신호가 끊어졌다는 보호관찰소의 신고를 받고 A씨를 추적해 지난달 27일 전남 장성에서 검거했다.
과거 성범죄 전력으로 인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A씨는 보호관찰 기간에 미성년자의 손목을 잡고 강제로 끌고 가려다 붙잡혔으나, 구속영장이 기각돼 대전 중구 거주지에 머무르다 도주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살핀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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