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 종합민원과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민원인들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하면 만족도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
웃음과 감동의 적극행정 구현 노력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 행정 구현을 목표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적극 행정마인드 함양에 나섰다.
시는 시민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를 함께 공유해 주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전화민원 응대 요령, 불만 민원 응대 방법 등 민원인과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확산 예방을 위한 창구 가림막과 마스크 착용으로 소통이 어려운 경우 대화법 등의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친절 교육을 통해 보다 더 세심하게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선 종합민원과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민원인들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하면 만족도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 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시 고객 만족도 조사와 분기별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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