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달' 따라 거니니 새로운 볼거리 풍성하네"
입력: 2021.06.01 16:34 / 수정: 2021.06.01 16:34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가족과 함께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비대면 걷기 축제, 안동호반 달빛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모형달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가족과 함께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비대면 걷기 축제, 안동호반 달빛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모형달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호반 달빛야행 지난달 28일부터 30일 비대면 개최

[더팩트ㅣ경주=이원우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비대면 걷기 축제,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전했다.

비대면으로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물레방아광장, 월영교, 개목나루, 낙강물길공원 5개 장소의 QR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되어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약 500명의 관광객들이 안동호반 달빛야행 코스는 각 장소마다 각기 다른 색깔의 대형 '달' 조형물을 찾아다니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으러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여한 관광객은 "달 조형물에 불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싶어 밤에 다시 찾아왔다"며 안동의 새로운 볼거리로 거듭난 대형 달 조형물과 비대면 행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를 통해서도 사흘간 개최된 비대면 걷기 축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끔 영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마다 비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을 아우르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이벤트를 지속해서 준비 중이니 6월 마지막 주에도 많은 분이 안전하게 안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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