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일 부산을 찾았다. /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
라카이코리아 외주 생산업체 방문 및 독도운동화 전달식도 참여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부산을 찾아 PK 민심 잡기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1일 부산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그는 "내일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500일이 된다"며 "하루빨리 공동체와 경제가 회복돼 즐거운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백신접종을 안 하신 분은 빨리하셔야 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려면 백신접종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백신접종이 그간 느렸지만 6월부터 빨리 진행되도록 이미 조치를 취했다"며 "이제 마음 편하게 가족들과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수급에도 문제가 없다"며 "6월에는 전 국민 20~30%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라카이코리아 외주 생산업체인 T&S무역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독도운동화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를 방문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금융 제도 개선방안과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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