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세계인권도시포럼 평화 세션 운영
입력: 2021.05.31 14:22 / 수정: 2021.05.31 14:22
JDC는 제주 4·3의 국내외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평화 세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JDC는 제주 4·3의 국내외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평화 세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 4·3 국내외 인식확산 위해 광주국제교류센터와 공동협력 추진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 4·3의 국내외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평화 세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JDC는 성공적인 세션 운영과 평화‧인권 가치 증진 및 인식 확산을 위해 이날 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인 광주국제교류센터(이사장, 홍진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재난과 인권-새로운 일상과 연대’를 주제로 개최된다.

JDC는 ‘평화와 인권 회의’인 평화 세션에서 4·3과 평화, 인권을 모두 아우르는 주제를 통해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제주 4·3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고 국내외적 4·3의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로 했다.

JDC 문대림 이사장은 "우리에게 평화와 인권은 빼놓을 수 없는 가치다. 광주에는 5·18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고 제주에는 4·3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와 인권 가치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 교류 활동의 외연을 확장하고, 제주 4·3 정신의 대외 공감대를 넓히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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