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 하도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바당할망’ 그림책 표지를 활용해 에코백을 만들어 전교생에게 선물했다.
‘바당할망’그림책은 마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들이 △해녀들과의 면담 △해녀박물관 견학 △해녀인형만들기 체험 △해녀들의 생활모습과 공동체문화를 배워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들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마을의 대표 이웃이자 나의 할머니이기도 한 ‘해녀’를 자랑스러워하게 됐고 문화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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