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현 중해마루힐센텀 아파트가 당초 5월31일 입주 예정이었으나 일부공사가 늦어져 입주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포항시 제공 |
입주예정자 피해우려... 포항시 대책마련 나서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 북구 우현동에 신축중인‘우현중해마루힐센텀’아파트의 일부 공사가 늦어져 입주 지연으로 인한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우현중해마루힐은 북구 우현동 산13-3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6층, 550세대 규모로 당초 5월 31일 입주 예정이었다.
그러나 진입도로인 도시계획도로(소로 1-91호선)가 현재 공정률 85% 정도로 6월중 완료예정이며, 일부 부대시설 공사도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다.
이로 인해 입주를 위한 포항시의 사용 검사 시 필수 관련부서 법정 협의기간 등을 감안하면 6월 중 입주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공사관계자와 협의해 입주 지연에 따른 입주예정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제반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철저한 사용검사를 실시해 하루빨리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용검사가 되지 않은 건축물에 사전 입주해 행정조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입주예정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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