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여행경비 지원사업(고창한밤)을 진행한다. /고창군 제공 |
MZ세대 여행경비 지원사업 '고창한밤' 진행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여행경비 지원사업(고창한밤)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창한밤’은 관광 트렌드와 이슈 공유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세대층이 유입되도록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코스·신규관광지를 찾아내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고창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MZ세대(20~30대)이며,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 고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코스의 차별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총 20팀을 선정하며, 1팀당 12만 원 상당의 여행경비 및 소정의 여행용품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6~7월 내 고창군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고창한밤’ 여행미션을 수행하고, 이후 SNS에 후기 업로드 및 여행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인한 해외여행 기피 및 제한 현상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주요 수요층인 20~30대의 고창 방문이 기대된다"며 "청정지역 고창에서의 여행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고창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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