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7일부터 60~74세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입력: 2021.05.27 13:10 / 수정: 2021.05.27 13:10
전북 순창군이 27일부터 74세 이하 고령층은 관내 의료기관 9곳과 본인 희망에 따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27일부터 74세 이하 고령층은 관내 의료기관 9곳과 본인 희망에 따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순창군 제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27일부터 74세 이하 고령층은 관내 의료기관 9곳과 본인 희망에 따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순창읍은 희망병원, 류재규내과의원, 문희식내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이상희 재활의학과의원 등 5곳과 동계면 동계 누리의원, 복흥면 우리가정의원, 쌍치면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 4곳 등 총 9곳이다.

군은 지난 6일부터 60~74세 이하 고령층 접종대상자 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대상자 6700여 명 중 51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하며 예약률 77%를 보이고 있다.

백신접종예약은 질병관리청 콜센터와 보건의료원,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화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본인이나 자녀 및 대리자도 가능하다.

군은 위탁의료기관 내 접종 의사 등 접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진행했으며, 접종공간 등 백신접종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또한 백신접종의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관내 9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접종자와 일반환자를 구분하기 위해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대상자 표시를 위해 손목띠를 제작해 위탁의료기관에 배포, 백신접종사고 예방을 하고있다.

한편 군은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발열이나 근육통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호흡곤란, 의식소실, 안면 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