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사진은 화순리 국민임대주택 조감도. / 제주개발공사 제공 |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서 현장접수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개발공사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서귀포시 안덕면에 건설 중인 화순리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순리 국민임대주택은 제주개발공사에서 건설하는 두 번째 국민임대주택으로, 전용면적 39㎡형 8세대(투룸)와 28㎡형(원룸) 12세대로 총20세대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의 월 임대료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60~8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도 제주도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제도에 따라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은 무주택 구성원으로 세대구성원 전원의 월평균 소득 금액 합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세대에 제공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와 제주도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접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접수 문의는 공사 주거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