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골프모임·학교 급식 종사자 등 연쇄감염 지속
  • 최영규 기자
  • 입력: 2021.05.27 11:57 / 수정: 2021.05.27 11:57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 더팩트 DB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 더팩트 DB

골프모임 19명 코로나 확진… 급식 관련 600여명 검사[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최근 대전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두자리 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골프 모임과 학교급식실 조리원을 매개로 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골프 모임을 가진 50대가 밤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는 참석자와 가족, 지인 등 총 1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골프를 함께 친 직장동료 4명(대전1977·1986번·세종 442번·군산262번)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대전의 한 물류회사 직원들로 업무 특성상 활동반경이 넓어 접촉자 확인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충북과 20일 전북에서 골프 모임을 가졌다. 20일 모임 후에는 대전의 한 유흥주점에 들렀다. 이 유흥주점에서도 종사자 5명이 확진됐다. 해당 유흥주점은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바탕으로 시설의 출입자 명부를 확보하고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쇄 감염의 또 다른 한 축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간 전파이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조리원(대전2011번)이 25일 확진돼 급식실 조리원 18명을 검사한 결과 4명(2019~2022번)이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리원(대전2011번)의 배우자(2024번)도 확진돼 조리실 관련 감염자는 6명이 됐다.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610명은 서구보건소와 유성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27일 11시 기준 30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최근 대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니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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