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6월 조성완료 목표… "시민 사랑받은 대표적 명소 만들 것"[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을 대표하는 호수인 천호지가 문화·생명·예술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천호지 수변 경관 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그동안 천호지는 산책로와 체육시설 위주로 조성돼 인근 대학가 연령층 수용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최근 법정 보호종인 수달과 원앙의 출현으로 주변 환경 여건 변화를 반영한 공원 이용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설계 공모를 진행해 4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2년 6월까지 문화·생명·예술이 어우러진 시설과 콘텐츠로 공원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호지는 천안에서 유일하게 주거지와 대학가가 인접한 수변공원으로 잠재적 수용 여건을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사랑하는 대표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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